의료관련감염이란
Healthcare- associcated infection
입원 당시에는 증상이 없고 잠복상태도 아니었던 감염증이 입원 후 혹은 퇴원 후에 발생하는 경우를 말해.
의료관련감염의 발생빈도는
일반적으로 입원환자의 5~10%에서 발생해.
의료관련 감염형태는 크게
혈류감염(43.2%), 요로감염(27.7%), 폐렴(29.1%), 수술부위 감염 등이 있어.
첫번째는 내인성 감염원으로
환자 자신의 구강, 장 등에 정착하고 있는 병원체에 의해서 유발이 돼
예를 들어서 의식불명 환자에서의 흡인성 폐렴, 호중구 감소증 환자에서의 패혈증 등이 있어.
두번째는 외부로부터 균이 침범되서 생겨
의료인, 방문객, 의료기구, 진료기구, 병원환경, 외과 수술 등에 의한 감염 등으로 유발이 되기도 해.
그럼 의료기관에서 감염관리의 목적은 뭘까?
병원에 입원하거나 방문하는 환자, 보호자, 근무하는 모든 직원을 의료관련감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함이야.
가장 효율적인 감염관리는
감염감시(Surveillance)와 관리(Control)를 기반으로 하는 조직적인 관리방법이고
전체 의료관련 감염의 30%는 예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그럼 의료관련 감염관리는 어떻게 해야할까?
오늘은 혈관 내 카테터 감염예방과 관리에 대해서 알아보자!
[혈관 내 카테터 감염예방과 관리]
1. 카테터 삽입과 조작 시 손위생과 무균술을 준수한다.
중심정맥관 삽입 시에는 최대멸균방어주의를 준수하고, 시술에 참여하는 모든 직원은 마스크를 착용한다.
2. 혈관 내 카테터가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경우 즉시 제거한다.
3. 응급 상황에서 중심정맥 카테터를 삽입한 경우와 같이 무균술을 준수했다는 확신이 없을 경우에는
48시간 이내에 가능한 빨리 교환한다.
4. 멸균 거즈나 멸균 투명 반투과성 드레싱으로 카테터 부위를 드레싱하고, 교환주기에 맞게 교환한다.
그리고 오염, 젖음, 헐거움 등 intact 하지 않으면 드레싱을 교환한다.
투석용 카테터의 거즈 드레싱 적용 시 povidone iodine 연고를 적용하여 시행한다.
5. 삽입부위의 드레싱 상태 및 삽입부위의 상태(동통, 발적, 부종, 삼출물, 열감 등)를 적어도 근무조마다 확인하고,
필요시 수시로 관찰하고 기록한다.
6. 말초정맥 카테터는 성인의 경우 96시간 마다, 소아의 경우 임상적 적응증(염증, 침윤 등)을 보일 때에 교체한다.
(이 부분은 의료기관마다 교환 주기는 다 다르니까, 본인 병원의 혈관 내 카테터 관리 지침을 한번 확인해보자)
7. 정맥염의 증상(열감, 통증, 발적과 정맥이 만져짐)이 있거나
감염이 있거나 카테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제거한다.
8. 혈액, 혈액산물, 지방 유탁액을 주입하지 않았다면, 부속품을 포함한 주입세트는 96시간 마다,
혈액산물, 지방 유탁액을 주입한 세트는 24시간 이내에 교환하고, 수혈세트는 4시간까지만 사용한다.
9. 중심정맥관을 통한 약물 주입, 수혈, 투석 등의 조작을 할 때에는 허브, port 또는 needleless connector를
일회용 알코올 패드로 쥐어짜듯 6회 이상 쥐어짜듯 소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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