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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감염관리

유치도뇨관 환자의 요로감염 예방과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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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감염
출처 : 질병관리본부 의료관련감염 표준예방지침

 

유치도뇨관 환자의 요로감염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관리해야하는지 알아보자

 

유치도뇨관을 삽입하는 이유는 뭘까?

유치도뇨관을 적용하는 경우를 알아봐야겠지?

 

도뇨 적용에는 단순도뇨와 유치도뇨, 간헐적 자가 도뇨 3가지가 있어

 

단순도뇨는 어떤 환자에게 적용할까?

-급성 방광팽만의 즉각적인 완화를 위해

-방광기능 장애 대상자들의 장기간 관리를 위해

-무균적인 소변 검사물을 얻기 위해

-배뇨 후 잔뇨량의 측정을 위해 단순도뇨를 적용해

 

그럼 유치도뇨는 어떤 환자에게 적용할까?

-소변 배출의 폐쇄가 있을 때

-요도와 주위조직의 외과적 수술 대상자들을 위해

-요도 폐쇄를 방지하기 위해

-중환자의 계속적인 소변량 측정을 위해

-실금하는 혼수환자

-계속적이거나 간헐적 방광세척을 위해 유치도뇨를 적용해

 

간헐적 자가 도뇨는 척수손상과 같은 신경성 방광기능 상실이 있는 대상자에게 적용해

 

그렇다면 유치도뇨를 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foley insertion]

 

1. 환자의 자세를 배횡와위로 유지한다. ( 바로 눕지 못할 경우 심스체위로 유지)

2. 주사기 내 액체를 카테터의 풍선에 주입시켜 풍선 손상여부를 검사하고, 다시 액체 흡인을 해서 풍선을 원상복귀한다.

3. 카테터 끝에 윤활제를 바른다.

4. 멸균겸자로 소독솜을 집어 대음순을 앞쪽에서 뒤쪽으로 닦는다.

5.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대음순과 소음순을 분리시켜 요도구를 노출시킨다.

6. 소음순의 양 측면을 각각 새 소독솜으로 닦는다.

7. 새 소독솜을 이용해 요도구에서 질을 향해 닦는다.

8. 카테터의 끝을 5~7.5cm 또는 소변이 흘러나오기 시작할 때까지 요도구 내로 삽입한다.

9. 소변이 흘러나온 후 1.5~2.5cm 정도 더 집어 넣는다.

10. 액체가 든 주사기를 들어 풍선의 개구부에 집어놓고 액체를 주입한다.

11. 카테터를 소변 수집주머니에 연결한다.

12. 다리에 반창고를 이용해 카테터를 고정한다.

13. 방광 아래 위치에 urine bag을 걸고, 남은 배액관은 감아 침대에 고정시킨다.

14. urine bag이 항상 방광보다 아래에 있도록 한다.

15. 튜브가 꼬이지 않도록 하고 여유를 두되 침상난간 위에 걸치지 않는다.

16. 도뇨관을 향해 옆으로 누울 때는 양쪽 대퇴 사이에 배액관이 아래로 향하도록 교육한다.

 

 

 

그렇다면 유치도뇨관 적용환자에게 감염관리는 어떻게 해야할까??

 

(1) 유치도뇨관은 적응증에 해당되는 환자에게 삽입하며, 필요한 기간 동안만 삽입한다.

(2) 유치도뇨관 삽입 전 손위생 후 멸균 장갑을 착용하고, 시술 동안 무균술을 유지한다.

(3) 요도의 외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배뇨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가능한 한 직경이 가는 유치도뇨관을 삽입한다.

(4) 유치도뇨관 삽입 후 움직이거나 당겨지지 않도록 적절하게 고정한다.

(5) 유치도뇨관과 소변백은 항상 폐쇄 상태를 유지한다.

(6) 소변백은 주기적으로 비우며, 소변을 비울 때 청결창갑 착용, 소변을 비운 후 소변백 출구 끝은 알콜솜으로 닦는다.

(7) 유치도뇨관과 소변백의 배액관은 꼬이지 않게 관리하며, 소변백은 항상 방광보다 아래에 위치하도록 하고, 바닥에 닿지 않도록 한다.

(8) 배양검사를 위한 소변 검체 채집 시에는 멸균장갑을 착용하고 검체 채취 포트를 포비돈(베타딘)으로 소독 후 멸균 주사기를 이용하여 무균적으로 채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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